블로그 마약, 운동으로 끊다.

다이어리/일상 2007. 8. 27. 23:15

일 할 시간에는 블로깅.
블로깅 할 시간에도 블로깅.

그래도 요 몇일은
일 할 시간에는 일하고, 시간 쪼개서 블로깅.
블로깅 할 시간에는 운동을 한다.


포스팅하고 싶은 '꺼리'가 산더미인데 이제는 몸 생각, 자식 생각, 가족 생각이 앞서 애써 오지랖을 참고 있다.
그리고, 제대로 하려면 '공부'해야할 꺼리 역시 산더미인지라 선듯 포스팅하기가 겁난다.

푸쉬업 100번을 우숩게 하던게 엇그제 같은데, 이제는 3~4세트로 나눠서해야 간신히 100개를 채운다.
오랫만에 하는 운동인지라 온몸이 괴롭다고 아우성이지만 뜨거운 날씨에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고 나면, 차라리 더위는 아무것도 아니다.

하드코어 블로거에서 라이트 블로거로 ...
뭐 사실 블로깅 시간만 하드코어였지, 내용은 항상 초특급 라이트 ㅎㅎㅎ;;;
올블 탑100에 든게 신기할 따름.

보다 집중적인 시간 관리가 필요.
일도 집중적으로,
블로깅도 집중적으로,
운동도 집중적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부도 좀 집중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
정체는 이미 후퇴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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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담화

다이어리/생각 2007. 8. 26. 19:25
누군가가 나의 뒷담화를 깐다.

사실과는 다른 그런 이야기들을 들을때면, 그리고 그것을 사실인양 믿고 떠들고 다니는 그 사람과 나를 알면서도 그 뒷담화를 믿는 이들... 그들을 보노라면, 나의 인생이 너무나 서글프다. 지금까지 거짓없이 떳떳하게 살려고 노력해왔고 그 노력의 결실로서의 땀방울이 자랑스러웠건만...

얼마전만 해도 이런 일이 내 귀에 들어왔다면, 아마 생사결단을 내렸을텐데...
이제는 인터넷에서 가면을 쓰고 덤벼드는 이들, 그리고 자신이 가장 잘 났다고 생각하는 이들을 자주 보면서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아량'이 생겼다. 아그들 왔냐?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진중권씨의 절대적인 포스와 배짱이 필요하다.

이런소리 저런소리 안들으려면, 성공을 앞세우고 그들 앞에 당당히 서는 수 밖에 없다.
사실과는 관계 없이 결과로 상대를 승복시켜야만하는 이러한 현실.
진리 위에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서글픈 현실이기는 하지만, 그들의 수준에 맞게 그들을 품고 이해시켜주기 위해 기꺼이 그 방법에 따라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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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황제 '마이클젝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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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플레이어로 동영상보면서 목소리 증폭시키기

취미/영화 2007. 5. 10. 18:53

1. 파일을 해당 폴더에 복사
    기본 폴더 : C:\Program Files\GRETECH\GomPlayer
2. 곰플레이어 실행
2.1 환경설정(단축키 F5)

사용자 삽입 이미지

2.2 소리
2.3 플러그인
2.4 폴더를 클릭해서 1에서 복사한 파일이 있는 폴더 선택
     기본폴더 : C:\Program Files\GRETECH\GomPlayer
2.6 설치된 플러그인 확인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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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일을 한다는 것.

다이어리/생각 2007. 5. 2. 22:07
익숙하고도, 그동안 쌓이 올린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것은 ...
...참 고달프다...
그리고 ... 귀찮다 ... =_=


원래 누구 눈치 보고 사는 타입이 아닌데, 분위기를 파악하느라 다소 할 말 안하고 소심하게 있다보니 나름 스트레스가 쌓이긴한다.
그런데,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니 그동안 쌓인 매너리즘이 싸그리 사라져서 좋은 것 같다.
이 기분, 이 느낌을 잘 살려서 끝까지 갈 수 있으면 좋겠는데...

중소벤쳐기업인데다가 새롭게 만든 부서라서 나 혼자 근무한다. 그것도 타부서에 책상 남은 곳에 앉아서...
남들이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먼저 말을 건내는 경우가 없었던 나로서는 이번 이직을 통해 그 도도함을 털어낼 기회가 되기도 한다 ㅎㅎㅎ;;

벌써 금요일이 되면 첫 기획회의에서 여러 내용을 발표해야하는데, 갈길이 멀다.
미친듯이 일해야 간신히 일정을 맞출 수 있다. 우엑!

일에 대한 결정권도 없고, 그렇다고해서 아직은 회사에 대한 애사심도 없는 나로서는 뭔가 자기 암시를 걸어 일에 집중을 해야하는데 그게 참 문제다. 우짤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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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과의 데이트

다이어리/일상 2007. 5. 1. 21:22
실로 오랜만에 마눌님과 데이트를 했다.
영화를 무척 좋아하는 그녀에게 난 항상 좋은 영화를 여러 경로를 통해 확보해주곤 했는데, 이번에는 극장을 찾았다. 언제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전에 근무하던 신문사에서 사장님 내외와 함께 '괴물'을 본 후 처음이다. 그 후로부터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오래간만에 극장에 간 것만은 틀림 없다.

집(경원대 앞)에서 부터 롯데시네마가 있는 모란역까지 걸으며 이런저런 사소한 대화들을 나눴다. 그다지 영양가 있는 내용들이 아니였던 대화였지만, 올해 7월 정도에는 둘째 아이를 갖기로 합의(?)를 본 상태인지라, 그전에는 어떠한 형태로든 둘만의 시간을 많이 갖고 싶다.

항상 생각하는 바이지만, 그녀에게는 고마운 마음이 앞선다. 그러면서도 그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지 못해 미안하다. 어쩌겠는가. 잘 안되는걸... 그래도 조금 더 마음을 표현 할 수 있도록 가정의 달을 핑계 삼아 닭살스럽더라도 노력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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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은 다음 기회에~ 이미지 출처@스파이더맨3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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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

다이어리/일상 2007. 4. 30. 20:49

(주)이노웰에 첫 출근. 이제 완전 맨땅에서 다시 시작한다.
지인들과 함께 했던 10여년의 직장생활을 접고, 약간의 경력만으로 새출발의 첫걸음을 내딪었다.
면접을 볼때도 느꼈지만, 사장님이 느낌이 참 좋았다. 블칵 면접을 보면서도 그게 내심 아쉬웠는데... 지금 이노웰에 입사를 하게 된 건 바라는대로 된 것일 수도 있겠군....
설레임 반, 두려움 반으로 출근을 했는데, 하필이면 오늘이 월말인데다가, 월요일인 관계로 내내 회사가 바뻐 직원들에게 소개는 커녕 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못했다. 혼자 덩그라니 책상에 앉아 회사와 제품에 대해 독학만 하다 왔다. 사장님과 전무님만 뵈었으니... 세상에!! 회사에서 젤 높은 분만 알고 있는 셈이군. 하하;;

상품기획이라는 다소 생소한 직무를 맡았다. 자신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말 그대로 처음 맡아 본 직무인지라 긴장되는 것은 사실. 자신감 하나로 살아온 나이니 만큼 이번에도 한번 잘해보자!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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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EN - 앞으로 내가 발전 시켜나가야 할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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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증

다이어리/생각 2007. 4. 29. 18:55
무기력하다.
친인의 죽음으로 온 허무일까? 아니면, 그로 인해 일상의 리듬이 깨져 일시적으로 찾아온 것일까?

한동안 빠져 지냈던 블로깅도,
남들이 재미나다는 책도,
그토록 보고 싶었던 만화책도,
게임을 해도,
뭔가 허전하다.

내일을 새 직장 첫 출근.
뭔가 달라져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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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거두고, 재충전

다이어리/기억 2007. 4. 23. 21:58
아내외 함께 간단히 추도예배 형식으로 삼오제를 드리고 탈상했다.
삼오제 내내 목이 메여 말을 잇기가 힘들었다.
애써 눈물을 감추는 나. 나의 눈물을 못 본적해주는 아내. 이래서 우리는 하늘이 맺어준 찰떡 부부인가보다.
철없이 국립묘지 구석구석을 뛰도는 대성이는 할아버지 묘비를 가르치며 연신 할아버지 할아버지~를 외친다.
대성아. 이제 할아버지는 네 가슴 속에 계시단다... 아버지를 위한 기도소리에 대성이의 아멘소리가 유난히 마음을 울렸다.

한동안 매주 고향에 내려가 어머니와 함께하려고 한다.
몸의 일부를 잃은 것 같은 고통과 슬픔이 있으시리라.
어머니도 어느덧 쉰넷.
강철같이 강한 여인, 제 3의 인종. 이제 어머니는 더이상 아줌마가 아닌 이제 할머니라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다.
아버지의 물건을 정리하는데 쏟아지는 눈물. 어머니는 나보다 더 큰 슬픔이 밀려 올텐데...
함께 살았던 집. 함께 썼던 물건...
이불부터 모조리 태워버렸다. 그리고 아버지의 옷가지들, 아버지의 물건들.
아버지의 물건 중에서 가장 많았던 것이 바로 온갖 약들이였다.
어마어마한 약들. 몸이 무척이나 안좋으셨던 것은 알았는데, 이정도로 많은 약들을 드시고 계셨구나.
... 그래 맞어 ... 한때는 한달에 한번 꼴로 응급차에 실려 가시곤 했었지 ... 그걸 알면서도 참 무심했구나 ...

생각하면 할 수록 죄스럽고, 슬픔에 눈물이 쏟아지지만, 이제는 되돌릴 수 없다.
하늘이 정한 법이요, 누구도 거스릴 수 없는 법.
더 이상의 후회도, 슬픔도 이 상황을 바꿀 수 없다.

더이상 고통도 없고, 슬픔도 없는 곳에서 환히 웃고 계실텐데, 그걸 믿으면서도 여전히 마음이 무겁다.
아직 살아계신 어머니께만은 이런 후회가 남지 않도록 남은 여생을 잘 모시고 살아야겠다.

아버지...
죄송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사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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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지. 슬픔. 후회.

다이어리/생각 2007. 4. 22. 04:47

국립묘지에 아버지 유골을 안치하고 왔다.
제주 노릇, 결코 쉽지 않았다. 그러나 그동안 못한 자식 노릇에 비하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였겠지.

나는는 지금까지 조문을 다녀본 적이 없었다. 사실은 조의금이 오가는 장례식에 별 관심이 없었던 것이지만... 어른들도 그런식으로 많이 다녀야 나중에 당신도 대접을 받는다는 말씀을 듣다보니 당연히 관심을 가질 수 없었노라고 핑계삼고 있다.

그런데 막상 상주 입장에서 조문객을을 맞이하고 보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고인을 기억해주시고, 짧은 시간이나마 발길을 해주셔서 그저 감사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그제 선친의 별세 소식을 전하고 시골에 내려왔는데, 온라인으로나마 애도를 표해주신 모든 블로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린다.

지금 가족 몰래 혼자 나왔다. 아무것도 모르겠다.
그냥.. 그냥 너무 슬프다. 아버지가 너무 보고 싶다. 그러나 이제는 이룰 수 없는 소원일 뿐. 바로 엇그제까지는 보고 싶으면 볼 수 있었는데...

아버지 유골을 대전국립묘지에 안장하고 왔는데, 집에 놓여있는 아버지 물건들을 보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장례 내내 슬픈 기색을 감추고 있었는데.. 도저히 눈물을 숨길 수가 없다. 저보다 더 슬픔에 빠지신 어머니와 동생을 봐서라도 제가 슬픈 기색을 띨 수가 없으니... 혼자 나와 스스르 자제 할 필요가 없으니 맘대로 눈물을 흘릴 수 있어 좋다.

아... 왜 고인의 물건을 불태워버리는지 알것 같다.
삼일동안 추스렸던 온갓 슬픔과 그리움이 밀려 온다.
이제 내일은 고인의 물건을 정리해야 하는데... 애써 슬픈기색을 감춰야한다 후...

삼오제까지 드리고 올라갈 생각이니, 화요일부터나 정상적인(?) 생활을 시작 할 수 있겠군.

아마 이글은 내일 정신을 차리고 나서 삭제 할지도 모르겠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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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자. 그래 새롭게 시작해보자.

다이어리/일상 2007. 4. 18. 22:26
어제 올블로그를 서비스하는 블로그칵테일에 입사지원을 했다.
마케팅 분야로...아직 별다른 연락이 없는걸로 봐서는 ... 잘 모르겠다 하하;;

뭐 아무튼, 이번 이직 결정이 내 인생에 위기가 될까, 찬스가 될까
10년을 쌓아온 모든 것을 버려두고 완전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이 순간이건만, 두려움과 짜릿함이 몰려온다.

정말 오래도 버텼다. 회사는 바뀌였지만, 같은 사람들과 10년을 일했다.
이런 고향과 같은 곳을 버리고 나의 꿈, 그리고 다 풀지 못한 숙제를 풀기 위해 결심한 이직이다. 아직도 몇몇 후배들과 선배들은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 사실은 나도 당신들이랑 일하는게 너무 좋아! 근데 꼭 한번은 나도 이러고 싶다구! 그리고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이유가 있어. 나를 이해해주고 화이팅을 외쳐주는 많은 선.후배들아, 고마워^-^

가급적이면 삘이 확실하게 오는 곳에 몸 담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블칵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과연 인연이 닿을까? 이력서를 한번도 안써봐서, 잘 전달이 안됐으면 어쩌나;;; 아쉽긴해도 이미 지난 일이니 어쩔수 없는...

이직...아직도 확신이 안선다. 잘한건지 실수하는건지.

지금까지 봐서는 헤드헌팅은 무진장 잘 들어온다. 본격적으로 면접을 다니는데 반응도 괜찮다. 아무래도 신문사가 現근무지이다보니 홍보나 마케팅 직무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겠지.

시기적으로 보면 이직에 대한 고민과 블로깅을 시작한 시기가 맞아 떨어진다. 의도적인게 아니였는데 말이다. 그런데 블로깅이 꽤나 재미있다. 나름 인기도 생기고, 고정적으로 교류하는 블로거도 생겼다. 오직 일과 가족, 교회 그리고 나의 소소한 취미만을 존재했던 인생에 전혀 다른 것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어쩌면 이직을 생각하면서 블로그가 눈에 들어온 것일 수도... 어쨌든 이직과 블로그는 내 생활에 새로움을 불어 넣었다.

블로그에 찾아와서 면접을 제의하는 사람도 있다. 이제 두달 된 내 블로그 Think Big Aim High... 요즘 가끔은 블로깅을 너무 즐기는지 내 이름이 SuJae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하하;; 하지만 SuJae로만 존재하는 블로그라는 공간에서 나를 온전히 안다는 것은 어차피 불가능 한 일. 아무래도 이력서를 다시 잘 꾸며봐야겠다.

두달을 고민하고 비로서 결심한 것인데... 그럼에도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이 흔들리곤 한다. 젠장!!
제대로 된 곳에 안들어가면 10년의 세월을 그냥 내버리는 것과 같은 거라구! 약간의 갈등은 스스로 용납해도 좋겠지.

아... 오늘 밤도 희열과 두려움의 기로에서 잠을 이루겠구나.
잘 돼야 할텐데.
난 처자식이 있다구.
그리고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득녀 프로젝트'도 돌입해야하는데.
후딱 다 잘 정리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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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장으로 보는 인생 이야기..

다이어리/생각 2007. 4. 17. 14:15

기억에 남기고 싶은 그림.
인생이란게 이렇게 사진 네컷으로 표현 될 정도로 단순한 것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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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NTClic@blog...just another day 
원본 :
Life in four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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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특별한 날 - 하루 정리

다이어리/일상 2007. 4. 16. 21:32
특별했던 일상 하나
가입해 놓고 기억도 못하던 곳에서 내 블로그오늘의 픽업 블로그라며 메인페이지에 노출 해줬다.
어차피 내일이면 내려올테고, 리퍼러상 그다지 많은 사람이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아무튼 누군가가 내 블로그를 바라봐 주고 있고, 또한 의미를 부여해 준다는데 대해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
게다가 정겨운 방명록도 기록도 남기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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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기념 샷 한방! 머 그냥 기분 좋다.


특별했던 일상 둘
캐리어 블로그에서 스타블로거라고 날 인터뷰하러 왔었다.
내 직장이 신문사인데, 신문사에서 내가 인터뷰를 당(?)하니 기분이 묘했다. 하하;;
게다가 4월말 개편까지 단 8명만 소개되는 ... 앞으로 계속 하겠지만 ... 그런 인터뷰였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내 앞에 인터뷰한 블로거가 바로!! 주니캡님과 라디오키즈님이였다고 한다.
심히 민망=_=;;

특별했던 일상 셋
오랫만에 무척 감성적인 포스팅을 했다. 아니 처음인가?
사랑은 또 다른 사랑을 낳는다. - 조손가정 돕기
아침에 프레스블로그를 보고 몰랐는데, 저녁때 다시 들어가보니 행사가 눈에 띠어 포스팅 했다.
프레스블로그는 일정의 주제로 포스팅 한후 원고료를 받는 곳인데, 가입만 해놓고 까맣게 잊고 있었다.
이 포스팅도 2,000원인가 지급받는다더라. 벼라별 인간이 다 서식하는 인터넷에서 나름 좋은 마음을 품고 쓴 글도 2,000원때문에 쑈하네 머하네 하는 인간이 나타날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나는 진심이였음을..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해 두고 싶다. 지금의 이 따뜻한 가슴이 길이 간직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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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한국복지재단
항상 일상 속에서 이런 특별한 기억이 남았으면 좋겠다.
이 공간이 일상 속에서 특별함으로 남는 공간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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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의 추억

다이어리/기억 2007. 4. 1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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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래전 일이다.
칠판을 봐도, 천장의 타일을 봐도... 직사각형 모양만 보면 당구 쿠션이 생각나던 시절.
당구 치다 동내 양아치한테 맞을뻔하기도 하고...(그러게 여자 데리고 당구장 가면 안돼!!)
선배나 선생한테 걸려서 사활을 걸고 튀기도 하고...(항상 손 닿는 곳에 가방을 둬야한다.)

고3이 되서는 당구가 스포츠로 인정되어 대학에 당구관련 과가 생겼다는 소식에
갈 생각도 없으면서 기뻐했던 기억이 난다.
바로 93년도 고딩시절의 추억이다;;;

결코 좋은 추억은 아니네.
왠지 내가 질나쁜 고등학생이였던 것 같은 기분이...
하기사, 그때 대부분 당구장이뿌연 담배연기와 나체사진이 가득했던 시절이니...

머 당구구력은 간신히 세자리에 불과하다. 머리가 나쁜가벼 ㅋㅋ 게다가 수전증이 있어서;;;

시간내서 마눌님과 포켓볼이나 한판 치러 가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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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인생 주행 9계명

취미/책 2007. 4. 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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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하는 것은 앞뒤 가리지 말고 쟁취하라
2. 성공하고 싶다면 우선 멈춰 서 보라
3. 안장 위에 가장 중요한 부품이 있다
4. 미리 두려워하지 말자
5. 소중한 것은 정성을 다 해 아끼고 지켜라
6. 남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다
7. 단순하게 실천할 때 행복하다
8. 길은 어디에도 있다
9. 진정한 오기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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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실력 거침없이 올려주는 특급방법 십계명

자료와 잡다/영어자료 2007. 4. 14. 15:09

듣기 실력 거침없이 키워주는 특급 듣기 십계명
1. 원어민들의 대화를 듣고 따라 하는 섀도 스피킹(Shadow speaking)으로 연음과 유음에도 익숙해지고 전체 내용을 이해하는 연습을 하자.
2. 듣기시험은 문제에 대한 집중이 중요하다.
3. 듣기시험은 문제와 보기를 반드시 먼저 읽어 보아야 한다.
4. 이어폰으로 듣기보다는 스피커를 통해서 청취 연습을 하자.
5. 듣기 문제가 틀리는 경우는 테이프의 속도가 빨라서가 아니라 영어의 발음(특히, 연음)과 리듬에 대한 연습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6. 듣기 교재는 반드시 받아쓰기(DICTATION)가 있는 교재를 써라.
7. 일주일에 듣기 모의고사 형태로 5회 이상 풀자.
8. 주제별·상황별로 자주 나오는 미국식 듣기 표현을 정리하자.
9. 반복해서 듣되 따라서 소리 내어 읽어보도록 한다.
10. 자기만의 듣기 오답 어휘집을 만들자.

어법 실력 거침없이 올려주는 특급 어법 십계명
1. 자신의 수준에 맞는 기본 어법책을 선정해서 3회 이상 반복해 학습하라.
2. 14년 간 수능 기출문제에 나온 중요 어법 사항을 꼼꼼히 정리하라.
3. 자신이 취약한 어법 영역을 선별해 더 학습하라.
4. 학평(교육청) 모의고사 및 EBS 교재를 풀고 나만의 어법 오답집을 만들라.
5. 단순한 문법 사항에 얽매이지 말고 문맥상 맞는 어법을 고르는 눈을 키워라.
6. 어법문제는 대부분 동사(준동사)에서 나온다.
7. 연결사(등위접속사/관계사/접속사)의 쓰임을 정확히 알자.
8. 품사(형용사/부사/대명사/전치사)의 기능과 문장 어순에 유의하자.
9. 어법문제는 항상 빈칸(밑줄) 주변의 조금 떨어진 앞뒤에 답의 힌트가 있다.
10. 단순히 암기해서 고르는 문법 정답은 함정일수 있다.

어휘 실력 거침없이 키워주는 특급 어휘 십계명
1. 14년 간 수능 기출 단어부터 정리하라.(약 4,000개)
2. 영어의 생명은 단어(숙어) 실력이란 사실을 명심하라.
3. 지나치게 어려운 단어는 일단 미련 없이 버려라.
4. 아주 쉬운 단어의 다양한 의미를 반드시 암기하라.
5. 잘 안 외워지는 단어는 따로 자신만의 단어장에 정리하라.
6. 문제 보기에 나온 단어 중 모르는 단어는 꼭 암기하라.
7. 일단 동사부터 먼저 암기하라.
8. 단어는 파생어/반의어/동의어와 함께 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9. 중요 어원을 이용해서 단어를 암기해보자.
10. 개별 단어보다는 구나 문장의 형태로 단어를 암기하자.

독해 실력 거침없이 키워주는 특급 독해 십계명
1. 14년 간 수능 기출문제부터 유형별로 풀어라.
2. 정독 및 속독 속해 연습을 하기 바란다.
3. 첫 문장부터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4. 다양한 소재의 글을 읽어 배경 지식을 틈틈이 쌓아두자
5. 글의 핵심 내용을 우리말로 요약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6. 평상시 한 문제당 1분 10초 이내에 푸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
7. 잘 모르는 새로운 문장구조(구문)는 틈틈이 정리해야 한다.
8. 지나치게 단순한 리딩스킬에 의존하면 위험하다.
9. 지문을 읽으면서 글의 흐름(내용)을 미리 추론하면 읽어라
10. 자신이 취약한 독해 유형을 집중적으로 더 연습하라.

출처 : 김기찬<1318hi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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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스럽게 사는 방법

취미/책 2007. 4. 1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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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한스 마그누스 옌첸스베르거라는 작가는 '낭비와 사치'라는 글을 통해 진정한 호사스러움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첫째는 자신이 가진 삶의 시간을 자신에게 알맞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
둘째는 손상이 덜 된 환경에서 편안함을 체험할 수 있는 능력
셋째는 신체적 안전함


- 에스프레소 그 행복한 사치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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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오

취미/만화책 2007. 4. 1. 17:00

일을 많이 하면 과오가 많아지고
적게하면 과오도 적어지기 마련...
그리고 일을 하지 않으면 과오도 없을 것이다.

- 황성 '살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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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형 인간과 디지털형 인간

다이어리 2007. 3. 28. 13:18

● '차이'가 곧 가치다

자기의 실익과 별반 상관이 없음에도 단지 특정지역 출신이란 이유만으로 특정후보집단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아날로그형 인간이다. 반면에 디지털형 인간은 집단의 가치보다 개인의 가치를 우선시한다. '총선' 바람과 '벤처' 바람이 엇갈려 불고 있는 이 봄날에 나는 어떤 형의 인간인지 한번 생각해보면 어떨까.

요즘 우리 사회에는 두 갈래 바람이 분다. 하나는 '총선' 바람이고 다른 하나는 '벤처' 바람이다. 전자는 아날로그형 인간들의 초미의 관심사고 후자는 디지털형 인간들의 촉각을 곤두세운다. 그렇다면 아날로그형 인간은 어떤 모습이고 디지털형 인간은 어떤 모양일까.

첫째, 아날로그형 인간은 집단과 조직을 중시하고 디지털형 인간은 개인과 자아를 중시한다. 자기의 실익과 별반 상관이 없음에도 단지 특정지역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특정후보집단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아날로그형 인간이다. '조직의 쓴맛' 운운하거나 '무슨 향우회' '무슨 동문회' '무슨 군대' 등에 목숨거는 사람들도 대개 아날로그형 인간이다. 반면에 디지털형 인간은 집단의 가치보다 개인의 가치를 우선시한다.

둘째, 아날로그형 인간이 정규대원이라면, 디지털형 인간은 게릴라다. 아날로그형 인간은 명령과 위계에 익숙하고 철저하게 임무완수형이다. 그러나 지시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절대 하려 들지 않는다. 반면 디지털형 인간은 자율과 연대를 강조하면서 스스로 해야 할 일을 찾아 한다. 때로 시키지 않은 일을 벌여서 상사나 주위를 곤혹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셋째, 아날로그형 인간은 수성(守成)에 힘쓰고 디지털형 인간은 모험합작을 즐긴다. 아날로그형 인간은 지키기에 힘쓴다. 물론 있는 것을 잘 지키는 것이 없는 것을 있게 만드는 것 못지 않게 어려운 법이긴 하다. 반면에 디지털형 인간의 모토는 '공격이 최상의 방어'다. 그러면서 낯선 것도 마음만 맞으면 자신의 것과 결합시킨다.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즉 모험합작을 하는 것이다.

넷째, 아날로그형 인간은 여닫이문이고 디지털형 인간은 회전문이다. 아날로그형 인간은 닫혀 있는 채로 누군가가 열어주길 기다리는 반면에 디지털형 인간은 항상 스스로를 열어둔 채 누군가가 들어오도록 유인한다. 보다 적극적으로 타인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셈이다.

다섯째, 아날로그형 인간은 욕구(needs) 충족형이고 디지털형 인간은 욕망(desire) 추구형이다. 같은 자동차를 타더라도 아날로그형 인간은 단지 사람의 발을 대신하는 운반도구로서 차를 타지만 디지털형 인간은 자신의 욕망을 운반해주는 도구로서 차를 탄다.

여섯째, 아날로그형 인간은 '∼은 안된다'고 말하고 디지털형 인간은 '∼도 된다'고 말한다. 아날로그형 인간은 매사에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 된다는 식이다. 반면에 디지털형 인간은 이것도 가능하고 저것도 힘들긴 하지만 해볼 만하다는 식이다.

일곱째, 아날로그형 인간은 붙박이형이고 디지털형 인간은 장돌뱅이형이다. 아날로그형 인간은 정주민(sedentary)이다. 꼼짝하려 들지 않는다. 컴퓨터를 써도 데스크톱만을 고집한다. 반면에 디지털형 인간은 유목민(nomad)이다. 이것저것 새롭고 신기한 것들을 찾아 계속 움직인다. 컴퓨터를 써도 노트북이나 PDA를 주로 사용한다.

여덟째, 아날로그형 인간은 익숙한 것을 좋아하고 디지털형 인간은 낯선 것을 즐긴다. 아날로그형 인간은 늘 다니던 길로만 다닌다. 늘 하던 일만 고집하고 늘 만나던 사람을 만난다. 디지털형 인간은 운전을 하다가도 길이 막히면 낯선 길로 과감히 들어선다. 늘 하던 일보다는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일에 도전하길 즐기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를 좋아한다.

아홉째, 아날로그형 인간은 지구력에 의존하고 디지털형 인간은 상상력에 의존한다. 아날로그형 인간의 생존방식은 오래 버티기다. 그러면서 남이 지치기를 기다리는 식이다. 반면에 디지털형 인간의 생존방식은 남들이 생각하지 않는 지점에서 먼저 출발하기다. 상상력의 수준을 달리해서 격차를 두는 것이다.

열째, 아날로그형 인간은 차이를 두려워하고 디지털형 인간은 다름을 즐거워한다. 아날로그형 인간에게 다름은 '왕따'의 조건일 따름이지만 디지털형 인간에게 차이는 존중받을 근거다. 디지털시대에는 다름, 곧 차이가 가치이기 때문이다.

나는 아날로그형 인간인가 아니면 디지털형 인간인가. '총선' 바람과 '벤처' 바람이 엇갈려 불고 있는 이 봄날에 한번 생각해보면 어떨까.

(주간동아  2000. 3. 23 / 정진홍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커뮤니케이션학)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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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사냥 본능을 이용한 화장실

다이어리 2007. 3. 2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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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파리(실제 파리 아님)를 격추(?)시키기 위해 정조준하게 되며

그 덕분에 바닥에 잔뇨가 없어 화장실이 아주 깨끗해졌다고 합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스키폴 국제 공항에 설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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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다움이란... 꿈을 쫓아 도전하는 것

취미/만화책 2007. 3. 2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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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더 파이팅' 中에서..


일보네 엄마 너무 멋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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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더기와 파리

취미/만화책 2007. 3. 23. 18:03
뜨거운 여름날,
똥통에서 들끓고 있는 구더기를 본 적이 있을 거야.
구더기들이 왜 그렇게 필사적으로 꿈틀거리고 있는 줄 알어?
혹여 파리라도 되어 넓고 시선한 바깥 세상의 공기를 마음껏 마시고 싶기 때문일 거야.
병신들! 그래봤자 똥 주위를 배회하기밖에 더 하겠어?
똥 냄새만 퐁기면 모여드는 본성!
.... 다 그런 존재야


- 황성 '설산풍(雪山風)'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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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SUJAE

다이어리/생각 2007. 3. 21. 13:21

'나'에 대해서 쓰려하니 마땅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이렇게 지피지기를 못하니..
백전백패...orz

...
...
...
전 77년 뱀띠입니다. 그리고 남자입니다.
이름이나 개인 신상정보는 차차 나누도록하죠.
웹상에서는 제 블로그와 SuJae라는 닉만으로 저를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
...
...
전 항상 '본질','근본'이라는 것에 관심을 갖습니다.
(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면, 사람을 사귀어도 그사람의 본질.. 즉 마음을 중요시여기구요.
보이는 것보다는 보이지 않는 '진실'을 알고자 노력합니다.
물론 '노력'일 뿐입니다. 하하;;

글을 읽을때도, 글쓴이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마찬가지로 글을 쓸때도, 제 마음을 흠뻑 표현하고자 노력합니다.
비록 내공이 부족해 표현이 부족하다 할지라도 말이죠.

일을 할때도 이런 근본적인 개념이 명확하지 않으면 죽을 쑵니다.
개념을 잡고, 이를 시스템화하는 것.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
...
...
저는 무척 신실한 기독교인입니다.
인기블로거가 되려면 기독교를 개독교라 부르며 비판해야한다죠? 하하;;
맘에 안들긴하지만, 저도 기독교는 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급진적인 형태는 싫구요...

전 무척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란 사람입니다.
가족과 친지로부터...그리고, 주변으로부터...
그리고 하나님께로부터도 말이죠.
그래서 받은만큼 되돌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사회에 가정문제가 심각하죠.
저의 이런 작은 되돌림의 노력으로 적어도 우리가정에서는 문제 없이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가족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늘 기도하는 부분이죠.
이런 작은 노력들이 모여서 살기좋은 사회를 만든다는 생각입니다.
...
...
...
...
저는 기획자입니다.
여러가지 기획을 다 하는데요...
SI기획자로 대기업에 들어가서 업무시스템설계를 하기도 했고,
에이전시에서 웹사이트 기획을 하기도 했습니다.
경영이나 마케팅 기획도 많이 해봤습니다.
지금은 머... 그냥 늘 하던일 합니다.

사업을 하다가 망한적도 있군요.
무려 두번씩이나요;;;
덕분에 빚이 좀 많습니다.
흔히 믿는 사람을 '빛의 자녀'라고 하는데요.
저는 '빚의 자녀'랍니다 oTL
조만간 다 정리할 예정입니다. 후훗...

20대 초반에 각종 영업이나 관리를 하며, 돈맛을 보기도 했죠. 하하
PC방체인에서 그 시대 최고의 트랜드였던,
각종 게임과 온라인 게임을 섭렵했죠.
 PC A/S기사를 하기도 했고,
노점도 해봤습니다.
그 외에도 벼라별 일을 다 해봤습니다.
20대 초반, 중반 결혼 직전까지가 제일 신나게 살았던 시기라고 같아요.
해보고 싶은건 다 해본 것 같습니다.

오랜시간 '네트워크를 이용한 시너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연구했습니다.
즉,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정보 공유...
이런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던차에 웹2.0이라는 개념이 나오고...
블로고스피어가 나오고...
벼라별 UCC가 다 나오고...
상상만 해오던 것들이 현실로 드러나니,
더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떠올라 요즘 행복합니다.

조만간 제가 구상하는 일들을 시작하게되면,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을께 꼭 알려드리고 싶군요.


오늘은 여기까지!


사족1. 왜 갑자기 이런글을 쓰고 싶어졌을까.. 이게 다 봄비 때문이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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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밥시켜 놓고 하는 '간단한 놀이'

다이어리 2007. 3. 11. 19:31
레스토랑에서 주문한 음식이 바로 나오지 않고 시간이 걸릴 때, 우리는 이따금 따분함을 느낀다. 특히 자기와 마주앉아 있는 사람이 재미난 이야깃거리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을 때는 더욱 그러하다.

바로 그러한 때에 식당 종업원이 음식을 가져다 주기를 기다리면서 심심풀이로 할 수 있는 간단한 놀이가 있다. 바로 마리언카트의 게임에서 유래한 놀이이다.

성냥개비나 퀄련, 이쑤시개 따위를 식탁위에 다음과 같이 옆으로 늘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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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번갈아 가면서 자기가 원하는 만큼 성냥개비를 집어 가되, 반드시 한 줄에서만 집어 가야 한다. 상대에게 마지막 하나 남은 성냥개비를 가져가게 하면 이기는 것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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