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마약, 운동으로 끊다.

다이어리/일상 2007. 8. 27. 23:15

일 할 시간에는 블로깅.
블로깅 할 시간에도 블로깅.

그래도 요 몇일은
일 할 시간에는 일하고, 시간 쪼개서 블로깅.
블로깅 할 시간에는 운동을 한다.


포스팅하고 싶은 '꺼리'가 산더미인데 이제는 몸 생각, 자식 생각, 가족 생각이 앞서 애써 오지랖을 참고 있다.
그리고, 제대로 하려면 '공부'해야할 꺼리 역시 산더미인지라 선듯 포스팅하기가 겁난다.

푸쉬업 100번을 우숩게 하던게 엇그제 같은데, 이제는 3~4세트로 나눠서해야 간신히 100개를 채운다.
오랫만에 하는 운동인지라 온몸이 괴롭다고 아우성이지만 뜨거운 날씨에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고 나면, 차라리 더위는 아무것도 아니다.

하드코어 블로거에서 라이트 블로거로 ...
뭐 사실 블로깅 시간만 하드코어였지, 내용은 항상 초특급 라이트 ㅎㅎㅎ;;;
올블 탑100에 든게 신기할 따름.

보다 집중적인 시간 관리가 필요.
일도 집중적으로,
블로깅도 집중적으로,
운동도 집중적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부도 좀 집중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
정체는 이미 후퇴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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